지난 4월 30일(금) 오후 6시 연세대동문회관 5층 소연회장에서 이동준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이사회 및 총회’가 개최되었다.
김충렬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이동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천안함 사태와 6.2 지방선거로 그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운 지금, 사회 각계 각층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문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동창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임원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린다”고 말하였다.
김충렬 사무총장은 제21대 후기 사업실적을 통해 동창회에서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창회 참여를 위해 2009년 연세경영인의 밤, 가을한마음등반대회, 임원 일본골프 및 관광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동창회 사업으로 모교 장학생 지원 사업, 정기연고전 행사 지원, 연세경영동인 회보 발간, 2010년 동문명부 제작, 단위동창회 행사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김준 재무이사는 제21대 후기 재무보고를 통해 비유동성 자산이 전기 대비 1천6백2십만원이 증가했음을 보고하였으며 곽좌근 감사는 지난 4월 13일(화) 연대동문회관 4층 회의실에서 박부억 감사를 비롯한 김준 재무이사, 김충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감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동창회의 재무상태의 수지상황이 정확하게 표시되었음을 보고하였다.
한편, 동창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한 동문들에 대한 포상순서가 이어졌는데 우선 유통동창회 김덕만(유통12기) 회장, 여성동창회 김춘희(최제2기) 회장에게 특별공로패를 곽좌근(경석10기) 감사, 박부억(유통4기) 감사, 김준(경석22기) 재무이사, 유봉학(최경20기) 조직이사에게 공로패를 김백순(최경42기) 상임부회장, 노재기(최경61기) 상임부회장, 이정희(최경61기) 상임부회장, 이택기(유통7기) 부회장, 최진우(최경47기) 홍보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특히, 이선재 상임부회장은 이동준 회장이 지난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제22대 차기 회장으로 추천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날, 이사회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통과시켰으며 차기 감사 후보 추천을 의뢰, 이에 유봉학 조직이사는 발언을 통해 그동안 동창회 감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동창회 재무 상태를 견고히 해 온 곽좌근, 박부억 감사를 연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임원들의 동의를 얻어 이를 통과시켰다.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연임된 이동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창회 감투는 명예직이자 늘 동문에게 봉사하라는 위치임을 가슴 속에 새기며, 오늘 부족한 저를 믿어주고 이끌어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임기동안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동창회가 활성화되려면 어느 한 명이 아닌 모든 동문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제 임기동안 많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김충렬 사무총장의 폐회선언으로 ‘2010년 정기이사회 및 총회’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으며 참석한 동문들은 축하의 잔을 높이 들어 새롭게 시작하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제22대 총동창회’ 출범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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